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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완규 의원을 포함한 8명의 5분 자유발언과 이기형 의원 등 6명의 대집행부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재검토, 완전 무상보육을 통한 저출산 문제해결, 남양주시 별내로 군부대 이전 관련 절차 이행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완규 의원 / 경기도의회
“고양시가 직면한 일산 테크노밸리 불공정 계약 개정, 조정안 수렴을 통한 K-컬쳐밸리 사업 재추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며, 1400만 우리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전심으로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채영 의원 / 경기도의회
“보육비와 교육비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에 대한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창식 의원 / 경기도의회
“현재 남양주 별내지역에서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주민의견 반영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경기도의 역할 등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외에도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 학생통학 순환버스 확대, 에너지 인재양성을 위한 평택시 마이스터고 건립추진, 의정활동비 지급 상향에 따른 의정활동 독려, 경력 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하는 대집행부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대집행부 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편입 관련 질문과 도립도서관 설립, 민선8기 경기도 인사와 유보통합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 올해 교육의 전반적 정책기조, 안보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계획, 청년기본소득 대전환 및 학교복합시설 확충 제안 등 다양한 도정 주요현안이 다뤄졌습니다.

한편,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계속해서 5분자유발언과 대집행부 질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