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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가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오산시의회가 2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상복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전도현 의원이 선출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이상복 위원장 /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본 조례안은 기존 법정 소득층에 한에서 지급하는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을 소득에 상관없이 확대 지급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심사 결과 보조금 지출 근거를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고, 현행 조항과 상호 모순이 되는 등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수정가결했습니다.”

오산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안건심사 결과 3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 됐습니다.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중 오산시 건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기점검 대상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류됐습니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4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