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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평택의 무형문화재 평택민요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평택민요보존회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무형문화재 평택민요보존회 단체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명숙 의원 / 평택시의회
“고유성, 문화성, 역사성을 갖고 활동하시는 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100% 만족을 시킬 순 없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만족을 시켜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고민을 해봐야하는 부분이고요.”

최재영 운영위원장 / 평택시의회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많은 말씀 주시면 저희가 귀담아 듣고 집행부와 같이 상의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김명숙 의원의 주관으로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과 평택민요보존회, 평택시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평택민요보존회는 보유자4명, 전승교육자1명, 농요 이수자 15명, 어로요 이수자 13명, 장례요 이수자 10명, 전수자 4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활동과 계승발전에 이바지 하는 이들에게 지급되는 전승지원금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김재열 문화국제국장 / 평택시
“이것과 관련된 여러분들의 의견도 다시 한 번 들어볼 거고, 그래서 이제 최종 확정을 해서 조례나 시행규칙을 개정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박성복 위원 /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위원회
“‘농악이다 민요이다’를 가지고서 전승지원금이 시간의 근무를 가지고서 비용을 주는 것인데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편, 평택민요보존회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 보유단체로서 평택 권역을 중심으로 민속예술 및 향토민요의 발굴, 보존, 전승, 발전을 기하고 있는 민속예술 문화교류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