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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비롯한 올 한해 목표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방향으로 설정하고 2024년 주요 핵심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2040년까지 인구 30만을 목표로 출생률 확대와 이주민 유입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에서는 전체인구가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청년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이냐가 중요한 과제인데, 일차적인 대안으로는 관내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졸업이후에도 안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성시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연령별 1인 가구 맞춤 지원 등 안성시민의 복지를 위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및 전담 부서 신설,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작년에 이뤘던 우리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라든지 그 다음에 관광산업을 통해서 문화를 통해서 하려고 했던 부분들을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펼쳐서 정말 시민들이 기대하는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성시는 광역버스 교통망 확충, 공영마을버스 추진, 어르신 무상교통 지속 및 아동 청소년 지원 확대 등 교통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농축산업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공공급식 확대 및 로컬푸드 육성,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분뇨바이오가스 에너지화, 바우덕이 축제 및 지역행사 활성화 등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가축분뇨바이오가스와 관련 되서는 작년에 저희가 환경부에서 400억 예산을 확보를 해서 올해부터는 실질적으로 이렇게 일죽에서부터 시작해서 건립사업들을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청소년 진로 설계 및 교육환경 개선, 청년 주거 및 예술인 지원 등 시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미레새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