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이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이재형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그리고 광역의회, 지방의회를 비롯해 ESG민간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도일간기자단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기정・이재식・이재형 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ybcnews

이 자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해 주어지는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 부문으로 기초의회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재형 의원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복지 증진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 모범이 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 부문으로 수상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ybcnews

김기정 의장은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이라는 상의 의미를 더해 좀 더 지방의회의 입지를 강화시켜야 되지 않나 생각된다”며 “수원시의회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올해 예산을 통해서 내년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간기자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경기지역 지자체와 지방의회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언론보도 횟수, 조례발행 건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경기도일간기자단 회원 및 외부심사위원들(경기도의원, 경기도일간기자단 자문위원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축하하는 장으로 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