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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1년 2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 결과 서민경제협력기금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7일 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그간 집행부의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 총괄 보고를 청취한 뒤 최종적으로 지원 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했습니다.

박창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 규칙을 제정하여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마련하여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윤하 위원장은 그 동안 모두가 노력한 결과 서민경제협력기금 도입과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우선 구매 의무화, 구매목표율 설정 등의 지원 방안을 도출해내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윤하 위원장 / 평택시의회
“활성화 방안 마련은 전체적으로 서민경제협력기금이라는 아주 거대한 그런 어떠한 기금조직을 만드는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 구매촉진 조례는 구매목표율을 3%로 확정짓는 그런 나름 성과있는 조례도 만들었고...”

이종원 의원/ 평택시의회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목표율) 3% 반영한 것에 대해서 성실하게 이행해주시고 구매실적까지 반드시 챙겨주신다고 하셨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2024년도에 저희가 잘 운영해보고나서 2025년도에는 조금 더 확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류정화 의원과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설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이 이루어져야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류정화 의원/ 평택시의회
“공동체 단계에서부터 목표자체가 좀 사회적경제 이게 사업으로 갈 것인가 혹은 마을공동체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 명확히 교육이 되고 공동체 스스로가 인식이 되어야하지 않나...”

김혜영 의원 / 평택시의회
“애초에 컨설팅을 잘 해서 어느 족에 집중을 해서 좀 키워줄 것인가 그런 부분을 좀 생각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기업이 살아남는 게 실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밖에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평택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특성을 살린 모델 개발 제안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관우 의원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라든지 사회적기업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의 인식을 좀 홍보를 통해서 개선을 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준구 의원 / 평택시의회
“평택형 사회적경제의 모델은 무엇인가라는 것에 고민을 해야 되는 단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이 특위가 마무리되고 종료가 되더라도 이번 특위에서 얻은 성과들을 가지고 계속 고민...”

김산수 의원/ 평택시의회
“많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그런 사회적 경제 업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업들이 나와서 건강한 사회적 경제가 될 수 있도록...”

한편, 이날 특위활동은 마무리됐으며, 최종적으로 작성된 활동결과 보고서는 제24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