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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가능한 평택시 복지를 위한 ESG’를 주제로 ‘2023 평택시민 나눔 문화축제 복지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24일 팽성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3 평택시민 나눔 문화축제 복지포럼’을 열고 사회복지분야의 ESG 실천 배경과 현안 그리고 시사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정문호 사무처장 / 평택복지재단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 복지에 ESG 실천 및 확산을 위해 민·관과 서로 소통하며 사회복지시설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영태 회장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어지는 포럼에서 좋은 성과, 또 좋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평택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승영 평택시의장과 홍기원 국회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해 평택시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원하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저희 평택시의회에서도 ESG경영을 통해서 평택시가 좀 더 바람직한 복지사회로, 기업으로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우리 평택의 복지에 관해서는 최소한 ESG경영 그리고 따뜻한 복지가 크게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에 앞서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ESG 적용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희연 선임연구위원 / 경기복지재단
“지역사회의 산재에 있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ESG에서의 G(지배구조)에 관련된 문제들을 초점,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해야 된다.”

본 토론에서는 이종복 평택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민재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과장과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장, 이정은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사회 환경적 변화에 적합한 사회복지분야의 ESG경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종복 명예교수 / 평택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ESG 적용을 위한 평택시 복지 영역 과제로 규범 마련, 조례를 만들어야한다.”

김민재 과장 /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결국 투자를 위한 ESG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하고 있는 ESG에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다는 부분을 인식하고 조례나 지침, 가이드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어 지속가능한 복지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 맞는 ESG를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종민 관장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제가 사회복지관에 근무를 하는데 ESG 경영, ESG가치를 이렇게 저희 기관에도 이런 부분을 적용을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이정은 실장 /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
“사회복지 현장에 맞게 ESG의 취지를 살리고 재정의해서 지속가능한 복지발전을 위해 도약하는데 사회복지계에도 심혈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복지포럼에서는 사회복지분야의 ESG경영에 대한 토론과 함께 평택시 사회복지분야 ESG경영 선포식도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