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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개통식을 개최했습니다.]

오산시가 26일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인근에서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완전 개통되는 서부우회도로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 기대효과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앞으로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오산-평택 그리고 화성 또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오산시민들의 교통문제가 더욱 더 원활해지고 소통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과 정·관계 주요 인사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및 현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습니다.

성길용 의장 / 오산시의회
“교통문제만큼은 우리 이권재 시장님과 이한준 LH 사장님께서 필히 한 번 더 꼼꼼히 챙기셔서 오산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켰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한준 사장 / LH
“오늘 전 구간 개통을 계기로 해서 오산시 까지 관통 국도1호선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오산시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서부우회도로 개설공사는 오산시의 도시발전과 물류비용 최소화를 목적으로 2016년 착공해 약7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LH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부선 횡단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완전개통까지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현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