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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6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채영 의원 등 8명의 5분 자유발언과 이자형 의원 등 7명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도정질의가 실시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방역 독성소독제 사용중단 및 보완대책 마련, 실질적인 교권 보호 방안 마련, 산업단지 개발의 공정한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채영 의원/ 경기도의회
“오늘 본 의원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승인한 맹독성 물질인 소독방역제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일한 소독제 관리 부실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부의 행태를 지적하여 경기도차원의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안광률 의원/ 경기도의회
“진정 교권보호를 위해 도교육청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 적극 대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완규 의원/ 경기도의회
“적어도 경기도 북부와 남부에 공평한 기회와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용인처럼 개발지역과 관내 재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시정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가로청소 용역원 임금 현실화,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 대책 마련, 경기도 시화호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극복 방안 등을 위해 제언했습니다.

이어 교육행정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도정 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인권조례 및 교권보호 방안,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 출산정책 및 인구정책 사안, 공동주택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 과밀학급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다뤘습니다.

한편, 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관한 도정질의가 이어지며, 휴회 결의의 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