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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심의를 위해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4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우리 의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규모 등을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예산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삭감 처리하고 정비해야 할 것이며, 해당 예산이 지역 현안, 필수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도록 면밀히 재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의사팀장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포함한 36개의 안건에 대한 접수사항 등 의사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7분 자유발언에서 류정화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공공의 역할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류정화 의원 / 평택시의회
“‘1형 당뇨’는 복지예산 기준수치 등에 따라 산정 특례도 적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편적 지원과 형평성이라는 이유로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야합니다.”

이어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 및 기금 운영계획변경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습니다.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 평택시
“제3회 추경예산은 미편성된 세외수입 예산을 반영하여 세입을 확충하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삭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필요사업에 투자하였습니다. 총 규모는 1,181억 8천 9백만 원이 증가한 2조 5,395억 5천만 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 운영위원회 최재영 위원장으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각 상임위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휴회기간을 가지고 조례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안 등 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