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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산시가 28일 ‘주요정책 드라이브’를 위해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 오산시-경기도 공동개최, 장지~남사, 대덕~남사, 발산~수면 연결도로 확장공사 조기 착공, 아래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인구3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 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사님을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이 시장은 2.1km 산책로 구간 데크로드 설치 사업비 100억원, 물향기수목원 활용한 축제 관련 전기공사, 고정형 야간조명 설치를 비록한 축제 운영 사업비 38억원 도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차량 이동량의 증가로 심각한 교통난이 유발되는 용인 남사면과 화성 정남면, 안성 대덕·양성면 연결도로와 관련해 교통망 확충을 위한 조기 착공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