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시주택국이 16일 한누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박경우 도시주택국장/ 성남시
“분당지역 17개 블록의 빌라 단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해...”

성남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우 도시주택국장/ 성남시
“야탑동 134-1번지 일원에 공공분양주택을 조성하고 있으며 전용 74㎡ 71세대, 84㎡ 171세대 등 총 242세대를 건립해 무주택자와 신혼부부 등에게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차료 및 수선유지급여 지원,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 도배·장판·단열 등 개선사업 지원과 올해 신규사업인 이사비· 생필품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국장은 관내 열악해진 건축물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에너지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낮추기 위해 리모델링 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높이 제한에 묶여 도시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상당수 지역에 대해 고도 제한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경우 도시주택국장/ 성남시
“성남시는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고도 제한 완화를 요청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자 4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구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며, 민·관·정 협의체 구성 등 ‘3차 고도 제한 완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박경우 국장은 노후 건축물 1천100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년까지 완료해 안전한 성남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