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진행중인 새솔동 공원부지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6월 말 사용 개시 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설치되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는 100Kw 11대로 충전면수는 19면이며, 새솔동 수노을공원 5대, 봉선체육공원 1대, 비봉체육공원에 5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급속충전기가 충전률 80%까지 약 4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소규모 공원 주차장에 설치됨에 따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 스마트 그린도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통해 충전기 인프라가 확대되었다”며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인프라를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