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열하게 벌어진 가운데 평택시 조합장선거 개표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지난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평택시 선거구는 평택농협을 포함한 4개 단위농협과 평택원예농협, 평택축협, 평택시산림조합 등에서 17명의 후보자 가운데 총 7명의 조합장이 당선됐습니다.

개표 결과 ▲송탄농협 차홍석, ▲안중농협 이계필, ▲팽성농협 배연서, ▲평택농협 이상규, ▲평택원예농협 오인환, ▲평택축협 방희력, ▲평택시산림조합 이현희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선출된 당선인들은 당선증을 교부받고, 이어 조합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했습니다.

차홍석 조합장/송탄농협
“덕분에 제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이 됐는데, 앞으로 조합원님들을 위해서 열심히 농협농촌 발전에 힘쓸 것이며 조합원님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배연서 조합장/팽성농협
“지역 주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많았고, 또 앞으로 농협이 어려운 부분을 충분히 같이 상의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방향을 잡아서 이해를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상규 조합장/평택농협
“제가 선거기간 외쳤던 것처럼 농협의 기본을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농협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방희력 조합장/평택축협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가 당선된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데 앞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조합과 조합원님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평택시 조합장 선거는 유권자 2만747명 중 1만 3934명이 투표에 참여해 67.1%의 투표율로 지난 2019년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보다 3.6% 낮은 참여율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당선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조합장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