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21일 평택시가 언론브리핑을 열고, ‘생활안정지원금 보편 지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평택시가 고물가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안정지원 금 10만원을 보편 지급합니다.

21일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관내 전 세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 / 평택시
“평택시 전 세대에 보편 지급됩니다. 우리 시 전 세대 수는 27만여 세대로 270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서 지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신청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는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운영하고 있다며, 조속한 지원금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날 평택시의회는 이번 생활안정지원지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