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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평택시의회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초청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 현장입니다.
(서민경제 활성화 특위,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 개최)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입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윤하 위원장/평택시의회 서민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오늘 간담회는 관내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자분들을 모시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방안 등 사회적 경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날 특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먼저, 사회적경제조직 분야 전반에 거친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정경 대표/배농영농조합
“가장 어려운 부분이 현재 인력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가장 큰 원인은 삼성전자가 들어오면서 인력이 그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건비가 계속 올라가고요.”

이승희 이사장/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의원님들께 항상 말씀드리는게 인력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항상 드렸었어요
(올해) 예산이 없어서, 인력이 없어서 힘들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조금 추경이라도 반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지원센터에서 하는 업무들이 사회적경제 모든 조직들에 다 도움이 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이에 평택시는 인력과 업무량을 객관화해서 판단한 후,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 측은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경아 센터장/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우수한 기업들을 좀 더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서 평택시 SVI지표를 개발하는 게 좋다는 제안을 드리고요. (생략) 이런 다양한 정책들을 이후에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제안드립니다. ”

황선식 과장/평택시 미래전략과
“제도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연구를 해야겠다. 오늘 주신 내용까지 포함해서 이것이 제도적으로 다른 나라와 시, 군의 운영 사례를 포함해서 제도에 대해서 연구해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생산품 판로개척’,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인식 개선’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 ‘생산품 판로개척’,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등 논의)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 특위는 지난 제233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돼,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민경제활성화특위, 제233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
(‘소상공인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현장 활동 실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