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화성시가 신년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날 시는 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소상공인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성시가 16일 시청에서 신년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적극행정, 올바른 행정을 추진해서 명실상부(名實相符) 화성시가 말로만 발전하고 있는 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저와 우리 3천 여 공직자 2023년도에도 열심히 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실, 국, 단장의 시정 운영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민생경제산업국은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총 57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을 위한 정책으로는 기업SOS팀 신설과 기업 지원에 총 268억 원의 예산을 운용합니다.

아울러 농업‧어업‧축산인을 위해 전년도 대비 240억 원을 증액한 96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농업경쟁력확보 지원사업, 관내 농산물 소비지원사업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교통도로국에서는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고속화 도로’ 등의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39개 노선, 337대의 광역버스 노선에 동탄2신도시와 서울, 잠실, 판교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개 노선 25대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어 여가문화교육국은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진행해, 화성시를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