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곽미숙 대표에게 모든 사법 절차를 중단할 것과,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9일,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대표의원 직무대행은 곽미숙 의원에게 모든 사법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 /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모든 사법절차를 중단하여 국민의 힘 경기도의원 78명의 의원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반성이 우선이라며, 곽미숙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 /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철저한 반성이 우선입니다. 채무자는 가처분에 대한 항고를 이어가고, 본 재판을 위해 재소명령 신청까지 했습니다. 또한 채권자들은 본안재판을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재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설 이전 새로운 대표의원을 선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9일 곽 의원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후 도의회 국민의 힘은 법적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처분 인용 7일 후, 정상화추진위 소속 의원들은 김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선출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곽 의원의 제소명령 요구가 받아들여져 정상화추진위가 결정문 송달 후 20일 안에 본안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가처분 이용 결정은 취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