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계묘년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인사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 홍기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기업인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보영 회장 / 평택시상공회의소
사실 그동안 저희 평택상공회의소 역사가 44년 정도 되는데 이렇게 평택시와 상공회의소가 기업인들을 위해서 활동한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금년도에도 열심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평택시와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평택의 현안 해결을 위해 도차원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우리 경기 쪽에서는 경기도 평택이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비중과 경기도 경제의 동력이 상당 부분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택에 지금 가지고 있는 여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서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TF를 만들기로 했어요. 평택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희망을 잃지 않고, 큰 성장이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눈부신 발전을 해온 데에는 이 자리에 계신 기업인들의 역할이 정말 절대적이었고, 그 만큼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올해도 희망을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다고 하면 모두가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돌파할 수 있다. 올해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어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격려했습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우리나라가 이만한 위치에 오기까지 여러분들이 해주신 헌신과 노력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빠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이신 각 경제주체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중 하나가 국회의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서...”

행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떡을 절단하고 건배사를 외치는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