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의회가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18일간 진행됐습니다.]

10월 7일 경기도의회입니다.

염종현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63회 임시회 제 4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염 의장은 이번 회기 예결위 파행으로 ‘제2회 경기도추경안’과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추경안’의 심의가 진행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참담한 마음이라며, 도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앞서 예결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천억 원의 일반회계 전출을 두고 국민의힘과 경기도가 마찰을 빚으면서 파행됐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종영, 이채명, 이석균, 전석훈, 박명원, 김진경 의원이 5분발언을 했습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 공공도서관 현안 관련’ 제언을 했고, 전석훈 의원은 ‘장애인근로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채명 의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인구수 330만 명, 290만 명 규모의 부산, 인천 같은 지역이 각각 한 개의 광역공공도서관이 필요하다면 경기도는 최소 3-4개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이 광교에 건립되는 경기도서관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석훈 의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의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3법, 일명 우영우 3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3% 목표구매비율 책정.
둘째, 장애인근로자의 출퇴근을 위한 교통 지원 정책 마련.
셋째,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중식지원 정책이 그 내용입니다.”

이날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71건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예결위의 파행으로 무산된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달 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