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늘부터 나흘동안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전통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것처럼 안성의 옛 장터와 조선시대 주막거리를 재현한 거리가 이어집니다.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만에 재개)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사당 공연과 풍물놀이·창작 무용극·줄타기 등 풍성한 공연은 물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강양자 전주시
"제가 미국에서 20년 살다가 다시 한국에 왔거든요. 제 언니가 여기 살고 있는데, 이런 축제가 있다고 해서 처음 와봤어요. 날씨도 굉장히 좋고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좋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최용석 평택시
"처음 축제에 참석해 봤는데,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해 온 축제인데요.
(바우덕이 축제, '김암덕'의 예술혼 기리고 고유문화 알려)

안성시는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할 계획입니다.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통해 전통문화 우수성 등 계승 계획)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남사당을 중심으로한 전통 공연 예술을 중심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1년 동안 준비한 우리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공연들,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0월 첫 번째 연휴, 친구들과 가족들과 어디갈지 고민하지 마시고 안성을 찾아오세요. 안성 남사당 축제의 장에서 여러분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김리안
"자주 (축제가)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바우덕이 축제 놀러오세요."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4년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온 바우덕이 축제. 안성시는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YBC 뉴스 박소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