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죠. 평택시 송탄관광특구에서 17일부터 이틀동안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됩니다.]

엄마 곁에 서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화살촉을 움켜 쥔 어린이들.

일부러 세게 던져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방향을 틀며 풍선을 향해 던지는 솜씨가 제법입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외국문화와 한국 전통문화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지역의 활력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수연 / 평택시 지산동
"아이랑 오늘 나와서 풍선터트리기랑 풍선주셨는데 재밋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무대도 안전하게 잘 설치해주셔서 안전하게 저희가 덥지 않고 다리 아프지 않게 잘 관람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브레이브걸스, 박군 등 인기 가수의 특별 공연이 열리고 18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관내 대학교 동아리 공연, 부활, 더원 등 인기가수의 2차 공연도 진행됩니다.
(17일~ 18일, '제11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진행)

행사 기간동안 관광특구에서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풍선 터뜨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는데요.

조영건(13) 지장초등학교
"(한마음 대축제)와서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친구들이랑 풍선터트리기, 야구를 해서 기뻣어요. 여기와서 기분이 신기하고 친구들이랑 와서 기뻐요."

박경배 송탄관광특구연합회 이사
"송탄관광특구는 지역상권들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의 일환으로 (한마음 대축제)지역축제를 매년하다가 전염병으로 인해서 중단됐던 상황이였습니다. 이상황이 마침 개방이되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축제는 여럿 다양한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족과 놀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고, 젊은이들 무대와 다양한 먹거리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평택시는 이번 축제가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보고 즐기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현장에서 YBC뉴스 박소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