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가 가상현실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및 훈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관리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중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 정신건강 개선 게임 기술 연구 및 개발, △게임 콘텐츠 분야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다중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 정신건강 사업화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기타 상호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겼다.

㈜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기반의 ‘One-Stop Mental Healthcare Solution’, ‘옴니핏(OMNIFIT)’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웰니스(wellness)’에 초점을 맞춰 삶의 질을 높이는 편리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옴니핏 브레인 트레이닝과 옴니핏 VR과 같은 뉴로피드백 및 바이노럴비트 기술 기반의 치유·훈련 솔루션을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및 자폐스펙트럼장애(ASD)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서비스 중인 VR의 콘텐츠를 보다 고도화하고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수요와 미래 산업발전에 대비한 현장 적합성 높은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멘탈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옴니씨앤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양대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개발 역량과 ㈜옴니씨앤에스의 뛰어난 기술력이 큰 시너지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