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26일 평택시의회가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등 24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8건)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3,030억 원 증가한 2조 5,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습니다.
(2022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조 5,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기정 예산안 가운데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17건에서 11억 8,538만 원이 감액됐습니다.

한편, 이날 이관우 의원은 7분 발언에서 평택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8개 복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추진의 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이관우 의원 / 평택시의회
“이번 기회 한번 꽁꽁 묶여있던 매듭을 실타래 풀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평택복지재단 운영 복지시설 민간위탁 추진에 따른 제언과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평택복지재단 운영방향 정립을 위한 시정방침 알림”의 범위와 이에 대한 사무위임인지 사무 민간위탁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유승영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며,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기록표결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태블릿PC를 사용한 투표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다음회기는 9월 중 열릴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