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51주기 추모식이 지난 4일 열렸습니다.]

4일 오전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이날 원심창 의사의 51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식은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최, 평택시와 국가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시인 임봄의 시 낭송으로 식은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의 추모사도 이어졌습니다.

김기성 회장/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원심창 의사님,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안히 잠드시옵소서. 오로지 조국을 위해 일평생 한마음, 한 길로 살아오신 원심창 의사님 영정 앞에서 평화통일을 위해서 헌신해 오신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생을 뜨겁게 보내셨던 원심창 의사를 비롯한 모든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 분들게 60만 평택시민과 함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

원심창 의사 약사 보고, 추모가 제창 등이 이어졌고, 헌화 및 분향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습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입니다.

[평택시는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함께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