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3단계(2020∼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업으로 육성시키도록 하는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부는 중간 평가를 통과한 기존 학교기업 27곳과 함께 안양대 등 3개 대학을 새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기업들에는 올해 총 66억 7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안양대 학교기업 ‘AY COSMETIC’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응투자금을 포함하여 매년 2억 46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가 올해부터 운영할 학교기업 홈페이지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지도를 받으며, 경영 환경과 홍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되었던 교수진들이 사업을 제안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AY COSMETIC’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신재욱 교수가 단장으로 학교기업을 총괄할 예정이며, 글로벌경영학과 한경일 교수와 전주언 교수는 기업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민경남 교수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순홍 교수는 디자인 설계와 제품 개발을 맡고,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가 학교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안양대학교 ‘AY COSMETIC’은 화장품 패키지 개발 및 제품 디자인을 하는 학교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