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 날인데요,
어린이날 애버랜드 현장 나와봤습니다. ]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많은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위해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이 보입니다.

김태선/대구시 수성구 법무동
“지난주부터 친구, 가족들이랑 계획하면서 오늘 5시부터 일어나서 오게 됐어요.
지금 상상하는 것 같아요.”

홍단비/오산시 금암동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애버랜드 놀러왔는데, 너무 덥지만 밖에서 조금이나마 마스크 벗을 수 있어서 재밌게 놀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다연/오산시 금암동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애버랜드 왔어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휴일을 맞아 몰린 인파에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오랜 기다림에도 기대감에 가득 차 행복한 모습입니다.

실외 마스크는 해제 되었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보입니다.

놀이기구 밖에서는 화려한 무대와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평택시에서도 비대면 ‘어린이날 온잔치’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망원경, 버블건, 바람개미 등으로 구성된 ‘가족애 키트’와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후원키트, 행복나눔 본부 후원키트가 배부됐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평택시청과 이충레포츠공원, 서부복지타운에서 진행됐습니다.

오후 6시까지 3,350개의 키트가 배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