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6일 까지 여주시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나도 사진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음식 및 사물을 촬영할 때 활용하는 탁상 스튜디오 만들기, 사진 보정 앱을 활용한 사진 보정까지 3주간 수업을 진행하고, 자연 풍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촬영한 결과물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나오거나 예쁘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늘 아쉬웠었다"면서 "수업을 통해 사진 각도나 초점을 맞추는 방법, 그리고 보정 방법을 알게 되어 내가 원하는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스마트폰으로 나도 사진작가' 2차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청소년 수련시설 인증프로그램으로 향상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