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수원시가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층을 지원하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개관 후 재취업에 성공한 중년이 1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2019년 10월에 개소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19년 10월 개소 )

지난해 이곳 센터에서 제공한 ‘일자리 상담’은 254건, ‘취업지원서비스’는 1229건입니다.
(2021년, ‘일자리 상담’ 254건, ‘취업지원서비스’ 1229건 제공)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취업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 상담 운영 중)

김명주 센터장/수원시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
“대부분 퇴직하신 분들이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해 참여중 이신데요,
최근에는 취업특강 및 경력개발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와 재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타로상담사,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중입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타로상담사,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강좌 등 운영)

배수정/수원시 조원동
“처음에는 은퇴라는 개념으로 푹 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수명이 길어지고 50넘어서 뭘 하고 지내지 하던 차에 수원에 신중년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돼서 나이가 되면 여기서 제2의 인생 이모작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

김재분/수원시 인계동
“아직은 5,60대 들은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꼭 경제적인 활동을 안해도 봉사활동이나 문화센터 공부도 하고 다양하게 접해보라고 (주변에) 권하고 있습니다.”

신중년 세대가 전문경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해 33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32명이 수강했습니다.
(지난해, 33개 강좌 운영, 총 532명 수강)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489명이 참여했고, 관내 복지기관에서 369차례 재능나눔·강의 활동을 했습니다.

센터는 향후 경력개발·취업특화교육 비중을 늘려 신중년의 폭넓은 사회재참여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올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취업특화교육을 확대해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