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오늘 광주·이천·여주시장은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세 도시를 잇는 GTX 연장 노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치계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입니다.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이날 광주, 이천, 여주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GTX 연장 노선 조기 착공’을 호소했습니다.
(광주-이천-여주, ‘GTX 연장 노선 조기 착공’ 호소)

이날 3개 시 시장은 대통령 임기 내에 본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시민, 국회의원, 시장의 단결된 의지가 필요하다며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국정과제로 채택되기 위해서 시민, 국회의원, 시장의 단결된 의지 필요하다”)

신동헌 광주시장/
“광주, 이천, 여주 3개 시 시장은 80만 시민을 대표해 GTX 시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힙니다.”

이항진 여주시장/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 GTX의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 착공은 광주, 이천, 여주 3개 시의 해묵은 과제와 미래의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뤄낼 유일한 길입니다.”

이날 성명서에서 이들은 GTX연장 노선으로 경기 동남부권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주택난이 해결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동남부권과 수도권의 불균형 해소, 수도권 주택난 해결” )

이어 수도권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친환경교통수단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접국들과의 네트워크 기반이 되는 등 철도망 연결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
“장차 남,북한, 중국, 유라시아를 잇는 동북아 통일네트워크의 기반이 됩니다. ”

이항진 여주시장
“하나, 남북과 동서 철도망의 연결로 수도권의 물류 문제를 해결합니다. ”

한편, 광주·이천·여주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GTX 도입’을 위해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건의서를 지난 달 28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건의서‘ 경기도에 제출)

[광주, 이천, 여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GTX연장 노선을 새 정부의 공약으로 약속했다며, 착공과 2028년 완공을 위해 대동단결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