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꿈의학교 학생멘토단과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지원단(이하‘만꿈지원단’) 선생님들이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꿈짱(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대표학생) 66명과 함께 2022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Show me the Schoo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며 그 중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이하‘만꿈’)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꿈의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번 쇼미더스쿨 행사는 학생이 꿈꾸는 배움에 대해 무한히 상상하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꿈의학교를 먼저 경험한 선배 꿈짱들이 꿈의학교 운영과정에서 느낀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꿈의학교를 경험한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학교 학생멘토단’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여 여러 차례 사전 협의회를 거쳤으며, 누리 소통망(SNS)를 통한 홍보와 신청 접수로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꿈의학교 가치에 대한 교육 ‘꿈 들어가기’,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꿈 다듬기’, 만꿈지원단 선생님과 꿈짱의 의견 교환‘꿈 나누기’ 등 다채로운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켰다.

특히, 선배 꿈짱들과 현직 꿈짱들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생생한 꿈의학교 운영 경험담을 나누며 앞으로 운영할 꿈의학교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쇼미더스쿨에 참석한 한 만꿈지원단 선생님은 “‘꿈짱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꿈의학교가 시작이 되어 꿈의학교 운영이 끝나는 날까지 ‘스스로’와 ‘더불어’의 꿈의학교 핵심가치를 꿈짱과 꿈원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지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쇼미더스쿨을 통하여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짱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도전하여 꿈을 잘 찾아가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