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결찰서는 3월 11일 영업제한 완화로 식당 등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 조정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 평택경찰서 음주단속 및 음주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해본결과, 음주단속은 2020년 1,699건에서 2021년 1,741건으로 2.4% 증가하였으며,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각각 1건으로 나타났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감염방지를 위해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확대할 예정이고, 비접촉감지기는 2020년 3월부터 시범운영 되었고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 매주 금요일 음주 일제단속 외에도 음주사고 다발지역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며
음주운전은 나와 가정과 사회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만큼 앞으로도 단속을 지속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