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28일 도의회 3층 브리핑실에서 경기도에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박근철 대표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안 통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며 "뿐만 아니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특수형태의 노동자, 운송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집행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 당장 이번 제358회 임시회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및 기타 내시된 사업에 대한 추경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이 순증된 16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