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20대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유세 사흘째인 오늘 이재명, 윤석열 대선후보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

선거유세 사흘째인 17일, 양강 대선 후보는 수도권 공략했습니다.
(2월 17일, 양강 대선후보 수도권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서울 강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 서울 강북지역 찾아)

노원구를 시작으로 광화문 청계광장, 성동구, 마포구 홍대를 공략했습니다.
(노원구, 광화문 청계광장, 성동구, 마포구 홍대 공략)

이 후보는 광화문 유세에서 2016년 촛불 시위를 회고했습니다.
(이 후보, 2016년 촛불시위 회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여러분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하는 비정상을 극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촛불을 들었고 전세계에 내놓아도 유래가 없는 완벽한 무혈혁명을 이뤄냈습니다. ”

아울러 윤 후보의 ‘무속 논란’과 ‘적폐 수사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윤 후보의 ‘무속 논란’, ‘적폐 수사 발언’ 언급)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면 되겠습니까?
정치보복을 대놓고 후보가 말하는 그런 상황을 겪어보셨습니까?”

이날 이 후보는 '경제 대통령'을 앞세우며 부동산 정책을 손볼 것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손볼 것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

같은 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경기도 안성과 서울 송파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경선 경쟁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과 만났습니다.
(윤 후보, 경기도 안성, 서울 송파구 등 유세 진행)

먼저 안성을 찾은 윤 후보는 자신의 ‘적폐청산’ 발언에 대한 야당의 비난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법과 원칙에 따라서 내 편 네 편 가릴 것 없이 부정부패를 일소하겠다고 하니까 자기들에 대한 정치 보복한다고 합디다. 자기 지은죄는 덮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그와 비슷한 공산주의자들.... ”

이날 윤 후보는 경기 용인을 거쳐 성남시도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도 방문)

성남 유세 현장에서는 이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성남 유세현장에서 ‘대장동 게이트’ 비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도시개발 한다고 해놓고 3억 5천만 원 넣은 사람이 8천 5백억을 받아가게 하는 것 저는 이것을 대한민국을 떠나서 지구상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어떤 지방정부도 이런 것 비슷한 것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날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및 두산건설 특혜 의혹과 현 정권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성남FC 후원금 및 두산건설 특혜 의혹 언급)

한편, 지난 15일 김영환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윤석열 후보 지지 연설에서 김사랑씨와 박종명 대표가 소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15일 성남 유세현장에서 김사랑씨, 박종명 대표 등장 )

김영환 위원장/ 국민의힘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성남시에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해 고통을 당하고 탈출한, 이재명을 폭로하고 있는 김사랑 선생을 소개하겠습니다.
대장동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던 우리 시대의 영웅입니다. 경기경제신문에 방종명 대표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김사랑씨는 비리를 파헤치던 중 납치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종명 대표는 대장동 의혹을 최초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오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울산을 찾았고,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선거 유세 버스에서 숨진 이들의 빈소를 지켰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