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충남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대기중인던 유세버스 안에서 운전자 A씨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거대책위원장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한 같은 날 강원 지역 유세버스차량안에서도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세차량의 전광판 가동을 위한 자가발전장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차량내부로 유입돼 사고가 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