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과 관련한 부정선거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과 6월에 치뤄질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예방과 척결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참정연(대표 천창룡)은 오는 10일 11시, 과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부정선거 예방과 부정선거 척결을 위한 집회와 시위, 국민저항 단체 ‘삭발식'(여성 포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 삭발식은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유민주원팀혁명위원회’, ‘전군구국예비역장교(전군장)’, ‘국가비상시국연대’, ‘부정선거방지대’,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와 삭발식을 통해 관계 당국과 정치권, 사법부, 언론과 국민들의 각성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동주최자 중 ‘부정선거방지대’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부정선거척결과 예방을 위해 만든 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