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설 연휴 첫째 날 안성휴게소 하행 방향에 나와 있습니다.
시민들의 귀성길 풍경 담아봤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안성휴게소 하행방향입니다.
(1월 29일, 안성휴게소)

비교적 한산한 휴게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설 연휴에도 휴게소 실내 식사가 금지됐습니다.
(설 연휴기간, 실내 식사 금지돼)

야외매장에서 포장만 가능합니다.
(야외매장 이용, 포장만 가능)

안성 휴게소 하행 측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휴게소 내 실내취식이 금지됐고,
(1월 29일~ 2월 2일, 휴게소 내 실내취식 금지)
휴게소 이용시간도 9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9시까지 단축 운영 예정)

직원들은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하루 두 번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란조끼를 입은 방역전담요원들은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준수 안내 활동에 한창입니다.
(방역전담요원, 출입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활동 나서)

윤지민/ 안성휴게소 방역요원
“코로나19 때문에 관내 취식이 안된다는 것을 손님들에게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와 출구가 따로 나뉜다고 안내하고 있고요,
‘마스크 착용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휴게소 측은 작년 설과 비교해 고속도로 및 휴게소 이용객들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설과 비교해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감소해)

휴게소에는 야외매장과, 편의점, 화장실을 이용하는 소수의 귀성객들만 눈에 띕니다.

양승탁/서울시 노원구
“시골에 어머니가 혼자 계셔서 어머니가 손주들을 보고 싶어 하셔서 시골 내려가는 길이고요, ‘27 코로나 때문에 어디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시골집에서 이틀 정도 있다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그런지 얼마 안 막히고 금방 내려왔습니다.”

김수영/서울시
“시골에 할머니가 계셔서 할머니와 같이 전 부쳐 먹고, 바다보고 그럴 예정이예요. 고창 해리면으로 갑니다.”

김보현/천안시
“2022년도에는 작년보다 좀 더 나은 상황이 돼서 행복하게 한 해를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편 안성휴게소 상행에서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안성휴게소 상행,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중)

정혜숙 소장/안성시 보건소
“기존 안성휴게소 검사체계가 pcr검사였는데, 오늘부터는 검사체계가 바뀌어 일반 주민들에게는 신속항원검사가 실시됩니다. 시설종사자, 역학조사 연관성이 있는 기준이 있는 분들은 pcr검사를 받게 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다보니 혼잡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안내자를 둬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을 포함해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방향) 등 7 곳입니다.

((경부선 안성(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하남방향)
영동선 용인(인천방향)
서울양양선 인제(내린천 양방향)
영동선 횡성(횡성 강릉방향)
서해안선 함평(함평천지 목포방향)
호남선 장성(백양사 순천방향) ))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462만대가 예상되며, 귀성방향으로는 1월 29일, 귀경방향으로는 2월 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풍성한 설날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