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오산, 수원, 화성시가 문화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시는 서로의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3일,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입니다.
(23일,오산 미니어처빌리지)

이날 오산, 수원, 화성시가 ‘문화·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산-수원-화성, ‘문화·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문화·경제적으로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3개 시가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3개 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협약내용은 ‘문화·관광자원 공유와 연계사업 추진’, ‘시민들의 문화·관광 콘텐츠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 혜택 확대’ , ‘공통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등입니다.
(문화·관광자원 공유와 연계사업 추진, 통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 협약)

염태영 수원시장/
“정조대왕 문화권의 세 도시가 같이할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산성, 윤건릉, 수원 화성 세곳의 문화유산들과 여러 가지 시설들과 문화유산들을 같이 투어도 하고...
앞으로 세 도시가 이뤄나갈 새로운 상생발전의 모델들을 착실하게 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
“오산, 수원, 화성은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하나의 도시입니다.
서로 함께 문화적, 역사적, 예술적인 공간을 할인해서 함께 이용한다면 도시 각각이 하는 것보다 시너지도 많이 생기고, 관광 인프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시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곽상욱 오산시장/
“다양한 지방정부끼리의 협력을 통해서 서로 윈윈하자는 뜻으로 문화, 관광, 역사, 자원을 공유하는 내용인데요,오늘 관광프로그램을 공유하듯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과 공유를 통해서 오산, 화성, 수원이 모든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산수화(오산-수원-화성) 협력의 의미가 있습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 3개 시는 상생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수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오산, 수원, 화성시장은 산수화 230만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세계문화유산•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