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일, 제 26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우수농업인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평택 생명농업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경기도의회 양경석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택시 퓨전국악 앙상블 ‘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팝페라 ‘위아더보이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우수농업인 시상식에서는 대통령과 농림부장관 표창 대상 5명, 평택시장 대상자 6명을 비롯해 총 22명이 수상했습니다.

이성용 (주)제농 에스앤티 사장 / 대통령 표창
“앞으로 경쟁력있는 품종을 육종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종자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시상을 마친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상자들과 모든 농업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활짝웃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 농업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
“평택시에서는 농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생명산업이자 미래 성장산업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 갈 것인가 늘 고민해 왔습니다.”
“(농업예산이) 내년에는 총액기준으로 본다면 약 40%가량 늘어나기 때문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평택의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필수 인원 참여로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