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제 356회 정례회 기간동안 도정 전반의 정책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기획위원회는 최근 지역교육청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교직원 성 비위 문제 등을 중심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교육감을 비롯한 교장과 학부모 등을 참고인으로 하는 등 심층적인 정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은주 위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
명명백백히 문제가 있으면 정확히 밝히고 충분하게 소통하고 드러내고 문제가 있으면 고쳐져야 폐쇄적인 경기도 교육의 이런 반응들이 없어질 것입니다.

[김경근 위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범죄) 성 사안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는 즉시 신고의무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것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명확히 가려지기 이전이라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경기도 산하 문화 체육 시설과 단체에 대한 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철 위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내) 청년예술인들이 분명히 있습니다.그분들이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도내 청년 예술인들은뿌듯해할 것입니다.

경기도 복지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복지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도민 생활에 밀접한 각 기관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는 만큼, 충분한 사전 요구자료를 요청해 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