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조경학전공 학생들이 ‘제18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제18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이성진, 오다연, 임비아 학생은 작품명 ‘Build a Shield’으로 대상을, 배유경, 정은선, 양예진 학생은 ‘소록도 105년 치유의 첫 걸음:건강 섬으로 미래를 잇다’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성진 학생은 “다양한 조경 공모전에 참여할 후배들이 용기를 얻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준비를 지도한 이진욱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조경산업계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한경대학교 조경학 전공학생들은 다양한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전 최우수상 : 담수림(윤지희, 신한주, 전유경, 태지혜)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우수상 : 느긋한 기다림, 반곡은 발효중(정혜인)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입선 : 엉금엉금, 슬로우금왕(김수현)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동상 : The three solution (전수민 등 3명)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장려상 총 3편(Offine covid, RE:fresh,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장려상 : 한뉘 6가야의 공존(김민정 등 4명)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상 : 고층 주거시설의 고저별 경관차이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반응 분석(전성민)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