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제26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앞서 백신접종 완료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오산시에 요청했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야외체육시설 등의 개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들에게 부여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적으로 찾아 시행여부를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 후 사무과장의 보고이후 이상복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7분자유발언 신청 불허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장내에는 잠깐의 신경전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상복 의원 / 오산시의회 ]
“시의원의 의정활동의 일환인 7분자유발언권을 의장이 명분없이 부정하고 뭉개버리는 행태로 시민의 알권리를 막아버리는 의장은 정말 실망스럽고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야당의원을 무시한채 정치적 색안경을 끼고 반대하는 것은 결코 명분도 실리도 얻지 못함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
“운암뜰개발과 관련된 내용은 이미 동의안이 통과 되었기 때문에, 오늘 회기에 다루지 않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회의규칙 관련되서 불허한 것입니다.

[김영희 부의장 / 오산시의회 ]
“ 지난 회기에 운암뜰과 관련해서 이상복의원님이 찬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것을 다시 이회기에 끌어들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26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과 기타 안건 등, 총 14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