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27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3천명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29만840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45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2512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51명, 대구 118명, 광주 30명, 대전 79명, 울산 26명, 세종 10명, 강원 56명, 충북 59명, 충남 91명, 전북 67명, 전남 28명, 경북 57명, 경남 46명, 제주 15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33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344명 증가한 2만9547명이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22명 늘어난 26만6414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3,774만9,853명이 응했고,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73.5%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299만7,770명으로 인구의 44.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