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이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제일풍경채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는 고덕면 해창리 일대에 배출된 폐기물에서 허용 기준치 40배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건과 관련한 시위다.

최근 평택 고덕신도시 개발사업 지구 내에서 오염토가 대량 배출됨에 따라 고덕신도시총연합회와 에듀타운연합회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 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7일 개최된 제225회 임시회에서 이병배 의원이 진행한 본 안건 시정질문에 대해 오염토사 반출에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향후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