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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번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재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일부 개방하였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되어 현장을 살펴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에어컨이나 음용수대 등 각종 시설물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어르신들과 일일이 대화하며 안부를 여쭙고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확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어르신들께서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제한 개방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집안에서의 답답함을 뒤로하고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모습에 참 보기 좋았다며 우리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안양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한 삶의 터, 안양시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안양시 모든 경로당이 식탁이나 탁자가 좌식문화로 형성되어 있어 무릎, 허리, 고관절 등이 아파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많으실 것을 생각하여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제안해 경로당의 좌식 식탁이나 탁자 등을 입식으로 바꿔 설치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무릎 관절 등을 보호하고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
한편, 안양시는 8월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에 방역물품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전화 등을 이용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