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청년 멘토링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참여 대상 기업은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5인 이상인 사업으로 참가 기업은 현장 실습과 직무 멘토링 우수 참여자를 3개월 간 인턴으로 채용하며, 정규직 전환 시 최대 3,84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간 지원 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신청 서류 구비 후 시 일자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원데이 직무 캠프'를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직으로 채용 된 청년은 해당 기업에 2년 간 근속 하면 3년 차부터 분기 별로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보장해 줄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