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2일 시청소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아동급식위원 위촉식 및 2021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지원대상자를 결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의왕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위원장 1명과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새로 위촉되는 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지원대상자 결정, 급식지원 기준 외 아동에 대한 지원결정, 2021년 급식지원 단가 인상 반영 결과보고, 2021년 상반기 아동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198명의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59명 등 457명의 아동을 급식지원 대상자로 재판정 의결됐다.

이에 따라 급식지원아동은 평일에는 도시락배달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토요일 및 일·공휴일에는 G-드림카드를 통해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아동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시에서는 모든 아동들에게 균형잡힌 식단을 제대로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에서 시행한 급식지원 단가를 반영하여 1식당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시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