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오늘 0시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212명 발생했습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

7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212명 발생했습니다.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천 212명 )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발생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기록)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168명, 해외 유입이 44명입니다.
(국내발생 1,168명, 해외유입 44명)

지역별로는 수도권 환자가 990명으로 전체 지역 감염의 85%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환자 990명, 전체 지역감염의 85%)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입니다.
(서울 577명•경기 357명•인천 56명)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의 현 거리두기 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현 거리두기 단계 1주일 연장한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정부는 수도권에 대하여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되, 오늘과 같은 유행이 확산된다면 서울 또는 수도권 등에 대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가장 강력한 단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은 현행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됩니다.

이날 이기일 통제관은 확산세에 따른 향후 방역 대응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젊은 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하며, 서울시는 26개인 임시선별검사소를 56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일부터 시행되는 ‘감염병 예방 시행규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한 시설은 즉시 운영 중단 처분이 내려집니다.

한편, 중앙부처,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점검단’도 100개 팀으로 운영되며, 현장 불시점검을 시행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점, 식당, 학원, 학교 순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해야겠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