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조국의 자주 독립과 광복을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 원심창의사 50주기 추모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습니다.]

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1묘역에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주최로 원심창의사 50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원심창 의사 50주기 추모식 거행)

추모식에는 기념사업회 김기성회장과 원형재 유족대표와 가족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곽미연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권영화 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기성 회장/ 원심창의사 기념사업회
원심창 의사가 생전에 하셨던 역할들이 앞으로 우리 평택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훌륭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906년 12월 1일 평택시 팽성읍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1933년 3월 17일, 상해에 있는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폭살을 기도하다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일본에서 복역하다 해방과 함께 출소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재일동포사회에서 통일 운동에 전념했으며, 1971년 7월 4일 오랜 수감생활로 얻은 병으로 영면했습니다.
(평택 팽성 출신 독립 운동가 원심창 의사)

원형재 유족 대표
“박열 의사, 백정기, 저희 원심창 의사 이런 분들은 사실상 일본서 활동하셨는데...
원심창 의사 같은 경우는 현재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독립유공자들의 업적을 홍보하고 애국애족 정신 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선의 의장/ 평택시의회
의사님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분들의 이념과 사상을 이어받아서 우리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곽미연 위원장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원심창 의사 뿐 아니라 평택시의 보훈에 관련된 많은 분들의 선양사업을 위해서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선양사업에 노력을 하고...

권영화 의원/ 평택시의회
우리 후손들이 애국지사들을 꼭 기리 모셔서 평택의 발전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산교육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심창의사 유족들은 오는 10월 원심창의사의 훈장 서훈이 발표되는 것을 기점으로 기념사업회, 평택시와 함께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후손들은 원심창의사를 포함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야할 것입니다.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