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의회는 제 352회 정례회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현국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회한 4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 의사운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을 포함해 다섯 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이전 시기의 지체, 공간배치의 문제, 현 의회청사의 활용방안을 언급하며 신청사 이전에 직면해 있는 문제들의 해결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91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 6건, 기획재정위원회 4건, 경제노동위원회 10건 외 71건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도지사가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의 건’, ‘경기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모두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형의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번의 추경심사와 2021년도 본예산,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때로는 견제하며 더 나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 353회 1차 본 회의는 오는 7월 13일 개회할 예정이다.